정청래 “경기도 ‘미애로 합의 봐’…6·3 지선 승리 선봉장”

민주당 경기 안성 현장최고위원회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경기 안성시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박수를 치고 있다. 안성=윤창빈 기자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경기도지사로 선출된 추미애 의원을 인기 음료에 빗대어 “이번에 경기도는 ‘미애로 합의 봐’”라며 “6·3 지방선거에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선봉장으로서 역할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안성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가 후보단일화협의회(후단협)에 많이 시달렸다. 그때 ‘노무현으로 합의봐’(라며) 정동영과 추미애, 추미애와 정동영이 희망돼지저금통을 들고 ‘돼지아빠’, ‘돼지엄마’로 활동할 때부터 사실은 흠모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으로 사실은 군번상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할 수 없음에도 제가 부탁했을 때 흔쾌히 나서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법사위원장을 하면서 검찰개혁 이끌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감사했다”며 추켜세웠다.

3선 안성시장에 도전하는 김보라 후보와 추 의원을 가리켜 정 대표는 “두분 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여성 인재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실력과 진정성을 증명해온 분들”이라며 “김보라 후보는 4년 전 경기도 최초 여성 재선 시장이란 새로운 역사 쓰며 많은 시민께 자부심 안겨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