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선출시 유니폼, 20분만에 동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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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FC서울 홈경기가 열린 GS25 서울월드컵경기장점 앞에 ‘FC서울 팬카드 칸쵸 에디션’이 진열돼 있다. FC서울 선수들의 한정판 포토카드가 들어간 해당 제품은 FC서울 특화 매장인 연남한양점과 서울월드컵경기장점에서만 판매된다. 강승연 기자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K리그 선두를 달리면서 편의점 GS25도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GS25는 지난해 4월 GS스포츠와 손잡고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연남한양점을 FC서울 특화 매장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해당 매장에선 유니폼·맨투맨·바람막이 등 의류부터 키링·마그넷·응원용품 등 80여종의 FC서울 굿즈를 판매 중이다.
올 시즌 FC서울이 8승 1무 1패로 리그 1위를 질주하자 특화 매장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GS25가 K리그 개막 이후 해당 점포의 최근 2개월(3월 1일~4월 20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FC서울 굿즈 매출은 직전 2개월(1월 1일~2월 20일) 대비 무려 1133.9% 신장했다.
주목받은 상품은 특화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출시한 ‘FC서울 블라썸 어센틱 유니폼’이었다. 핑크색 줄무늬가 들어간 해당 제품은 지난 7일 오후 2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20분 만에 완판됐다. 오전부터 대기 줄이 100m 이상 형성되는 등 열기도 뜨거웠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21일에는 FC서울 선수들의 한정판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들어간 ‘FC서울 팬카드 칸쵸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화 매장인 연남한양점과 FC서울 홈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점에서만 판매한다.
한편 GS25는 스포츠 구단과 협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 2024년엔 울산 HD와 손잡고 특화 매장 울산빅크라운점을 열었다. 울산 HD의 PB(자체브랜드) 상품인 ‘울산 라거’를 울산 지역 매장에서 판매했다.
스포츠 팬 문화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소비·수집하는 콘텐츠로 뜨면서 스포츠 마케팅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야구에서는 롯데웰푸드, 스타벅스 코리아, CJ온스타일 등이 협업 상품과 굿즈를 선보이며 매출 신장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GS25 관계자는 “FC서울 신상 굿즈를 특화 매장에서 선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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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특화 편의점 매장인 GS25 연남한양점 전경 [GS리테일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