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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케슘 섬 연안의 호르무즈 해협내 정박중인 유조선의 모습. [AP]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머무르고 있던 한국인 선원 1명이 배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오후 6시 기준 해협 내측에 위치한 한국 국적 선박에서 한국인 선원 1명이 하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페르시아만 방향에 대기 중인 한국 국적 선원은 기존보다 1명 줄어 총 125명이 됐다. 여기에 외국 선박에 탑승 중인 한국인 선원 37명을 포함하면, 현재 해당 해역에 머무는 우리 국민은 모두 162명이다.
해수부는 하선한 선원의 귀국 경로와 일정에 대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본인 의사에 따라 하선했고,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지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