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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서울 구로구 천왕산에서 사슴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24일 접수돼 소방·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구로소방서는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구로구 항동 천왕산가족캠핑장 인근에 사슴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소방과 경찰, 구로구가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슴을 찾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슴은 지난 15일 광명시 옥길동 한 사슴농장에서 탈출한 5마리 중 한 마리로 추정된다.
구로구는 오전 9시 4분께 “천왕산 가족 캠핑장 인근에서 사슴이 발견됐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발견 시 119에 신고해달라”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한편 광명에서 탈출한 사슴은 성체 3마리, 새끼 2마리로 알려졌다. 농장주는 탈출 일주일이 지난 22일 낮 12시30분쯤 119에 신고했다.
먹이가 떨어지면 우리로 돌아오는 사슴의 습성을 고려해 상황을 지켜봤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장주의 요청으로 수색이 중단됐으나 전날 사슴들이 농장에서 400~50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돼 광명소방서를 포함, 경기 부천소방서, 서울 구로소방서 등 소방인력 20여 명, 시 인력 30여 명 등이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