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 ‘상시 소통 및 협치 기구’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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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착착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새서울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념과 진영을 넘어 실력·경험을 갖춘 인사들과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소통·정책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새서울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캠프 3층 회의장에서 준비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정 예비후보를 대신해 박경미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주택주거부동산 전문가인 이경섭 공동위원장, 여성계를 대표하는 이정옥 공동위원장, 교육계와 학계를 대표해 한훈 서울대 공과대학원 교수, 정복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학장, AI · IT계를 대표해 최수만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이 각각 자리했다.
문화예술계 등 고문단과 상임준비위원단, 6대 본부장, 25개 자치구 지역본부장, 시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출범식은 개회와 국민의례, 대표 발기인의 출범 선언문 낭독, 이 위원장의 인사말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정 예비후보의 메시지는 박 대변인이 대신 전달했다.
새서울위원회는 정 예비후보 직속 기구로, 시민의 의견을 후보와 직접 연결하고 후보의 정책을 시민과 함께 검증하는 상시 소통 구조로 운영된다. 준비위원회 측은 “선거를 위한 일회성 조직이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시정과 시민을 잇는 협치 기구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섭 위원장은 “새서울위원회는 정 예비후보와 시민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자리다. 많은 분을 모으는 일보다는, 한 분의 제안이라도 제대로 듣고 정책으로 옮기는 일에 집중하겠다”면서 “선거가 끝난 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계속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12년간 성동구에서 시민의 삶을 직접 바꿔 온 사람”이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선언이 아니라 행정으로 증명해 온 리더십이 이제 서울 전체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핵심 철학인 ‘시민주권 서울’을 강조하면서 “새서울위원회는 이 철학을 가장 앞에서 실천하는 조직”이라며 “시민의 불편을 시장실이 먼저 듣고 답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준비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청년·문화예술·복지·도시정책·주거·노동 등 분야별 정책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시민 정책 제안 접수 및 피드백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5월 중 본 위원회로 정식 전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