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브랜드파워·렌탈플랫폼’ 업고 사업확장 가속

‘슬립·힐링케어’ 영역서 제품계열 늘려
환경가전 분야 외 새로운 성장축 삼아

코웨이가 지난달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슬립테크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강력해진 ‘브랜드파워’와 ‘렌탈플랫폼’을 업고 사업확장을 가속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웰니스와 관련이 깊은 ‘슬립·힐링케어’ 영역에서 제품들을 늘려 주목된다. 기존 환경가전 중심에서 벗어난 포트폴리오 다갹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코웨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통해 수면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제품계열을 촘촘히 구축 중이다. 기존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외에도 새로운 성장축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다.

코웨이는 이에 따라 지난달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슬립테크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들은 수면 전 준비단계부터 수면 중, 기상 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관리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최적 수면환경을 구현해준다고 한다.

환경가전 대 비렉스 사업비중은 현재 85.5 대 14.5%. 2025년 매출(4조9636억원) 기준으론 각각 4조2437억원, 7199억원 씩이다.

시장에서도 렌탈플랫폼의 강력한 록인(가둠)효과와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코웨이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도 매출 5조6756억원으로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매트리스(침대)만 해도 지난해 3654억원으로, 국내 업계 수위를 넘본다. 경쟁사들의 매출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전년 대비 15.4% 증가해 이채를 띠었다.

코웨이는 국내 주요 브랜드평가도 휩쓸고 있다. 2026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02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등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코웨이 측은 23일 “고객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브랜드파워가 강화되고 있다.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해 고객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