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과 공동 재원 조성하는 매칭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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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식’ 후 (왼쪽부터) 신유근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김기호 HK이노엔 전무, 은성호 보건복지부 실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K이노엔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HK이노엔이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취약계층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인 ‘그냥드림’에 동참한다.
HK이노엔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그냥드림’ 사업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복지 프로그램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는 ‘매칭기부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자사 음료 제품인 ‘새싹보리’ 12만병(약 3억원 상당)을 현물로 기부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이에 맞춰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총 5억원 규모의 생필품 꾸러미는 복지 수요에 맞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호 HK이노엔 전략지원실 전무와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신유근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호 HK이노엔 전무는 “건강한 지역사회는 회사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라며 “사회안전망 강화 등 지역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유근 수출입은행 부행장 역시 “새로운 매칭기부형 참여 모델로 HK이노엔과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