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제46회 장애인의날 기념 어울림 걷기대회 참석

걷기행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2일 오전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애인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지난 17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로 기획된 이번 장애인 걷기대회는 경춘선 숲길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지역의 무장애길 인프라를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 500여 명이 경춘선 숲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는 경춘선숲공원 잔디광장에서 하계2동 ‘고고싱 고고장구’ 공연, 기념사진 촬영과 준비운동에 이어 본격적인 걷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각 1km(왕복 30분), 2km(왕복 50분), 3km(왕복 1시간 10분)으로 구분된 코스를 따라 지역의 명소인 경춘선 숲길의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를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불암산을 시작으로 영축산, 수락산, 초안산에 모두 무장애숲길을 조성하는 한편, 무분별한 볼라드 제거와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 일상 곳곳에서 장애인의 장벽 없는 이동권 보장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전국 최초의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조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벽을 허물고 마음을 채우는 노원’을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노원구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는, 오는 24일 인기 가수 진성, 오유진 등이 출연하는 “마음을 채우는 진성 행복&웃음 콘서트”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함께 걷는 길의 소중함이 특별함을 넘어 당연함이 되기 위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에 힘써왔다”며 “미용실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부터 숲길, 하천과 같은 여가시설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의 일상 곳곳에 남은 장벽과 문턱을 없애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