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그냥드림’ 사업에 수은-HK이노엔 5억 원 상당 매칭 기부

보건복지부-수출입은행-HK이노엔-한국사회복지협의회, 그냥드림 사업 업무협약 체결
HK이노엔이 3억 원 상당 현물, 수출입은행이 2억 원 현금 지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월 11일 충북 충주시건강복지타운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살펴보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기본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한국수출입은행은 고객 기업인 HK이노엔이 ‘그냥드림’ 사업에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할 경우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현금 기부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이 3억 원 상당의 보리음료를 현물로 지원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2억 원의 현금을 지원해 총 5억 원이 ‘그냥드림’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별도의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 모델이다.

이번 매칭 기부 모델은 기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사업 재원을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복지부는 향후 추가적인 참여 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HK이노엔의 현물지원과 수출입은행의 매칭 기부가 결합한 이번 지원 모델은 ‘그냥드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