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올해 오토 차이나 참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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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커 중형 SUV 7X [지커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지주사인 지리홀딩그룹이 올해 1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93만792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리홀딩그룹은 지커를 비롯해 지리자동차, 갤럭시, 링크앤코 등이 속한 지리자동차그룹과 함께 그 외 여러 브랜드 등을 아우르는 자동차 그룹이다.
1분기 동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을 아우르는 신에너지 자동차(NEV)의 판매량은 전체의 52.4%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지리홀딩그룹의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49만1006대에 달했다.
특히, 지리홀딩그룹 내에서 올해 한국 출시가 예고된 지커의 판매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커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6% 급증한 7만703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지리자동차가 55만659대, 링크앤코가 8만1662대 등 지리자동차그룹은 1분기에만 70만9358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리홀딩그룹 관계자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동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오늘날 지리홀딩그룹이 보여주는 전략과 성과는 여러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성과는 지커의 한국 시장 진출을 비롯해 다양한 시장 공략을 통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리홀딩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전반의 연계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역량 체계를 구축하는 ‘원 지리(One Geely)’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전략을 통해 지리홀딩그룹은 브랜드, 기술, 차량, 생태계, 인재,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개막하는 오토 차이나 2026에 ‘글로벌 지리, 인텔리전트 지리’라는 주제를 내세우며 참가해 그룹 전반에 걸친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생태계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