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동행 걷기 행사’ 개최…부산의 숨은 매력 찾는다

2026 갈맷길 동행 걷기 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2026년 갈맷길 동행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도보 여행길인 ‘갈맷길’을 중심으로 걷기 문화 확산과 함께 시민의 여가 활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추진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에 상·하반기로 운영되던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와 달리 하절기를 포함해 1년 내내 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길을 걷는 느린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운영했던 프로그램 중 시민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았던 정규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노을 갈맷길 걷기, 직장인 원정대 총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 전역을 잇는 ‘갈맷길 700리’ 정규 23개 코스와 ‘욜로(YOLO)갈맷길’ 10개의 테마 코스를 포함한 4개 프로그램, 총 86회차로 시민과 관광객 14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갈맷길 완보를 목표로 하는 ‘정규 갈맷길 걷기’, 보행 약자의 갈맷길 체험을 위한 ‘함께 갈맷길 걷기’가 연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하절기 도시 야경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노을 갈맷길 걷기’도 운영해 부산의 여름철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직장인을 대상으로 갈맷길의 대표 코스를 체험하는 ‘직장인 원정대’가 가을철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보행 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은 트레킹 가이드가 함께 할 예정이다.

행사는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함께 걷기 누리집(www.갈맷길.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