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30일 ‘뻘밭의 생태문화사’ 세미나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와 사학과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뻘밭의 생태문화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가 갯벌과 어촌, 발효음식으로 이어지는 남도의 맛 계보를 역사학의 언어로 풀어낸다.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와 사학과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뻘밭의 생태문화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갯벌은 어떻게 맛이 되는가’를 화두로, 갯벌에 기대어 살아가는 어촌 공동체와 갯밭에서 생산된 해산물이 우리 음식의 근원인 발효음식으로 이어져 식탁에 오르는 맥락을 살핀다. 나아가 ‘남도의 개미진 맛이 곧 뻘맛’이라는 가설을 통해, 생태·노동이 미각으로 전이되는 남도 음식문화의 뿌리를 탐색한다.

발표는 어촌과 섬, 갯벌 연구를 오랫동안 이어온 김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맡는다.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는 하버드-옌칭연구소, 중국 푸단대학교 문사연구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오감과 음식’ 연구의 국제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