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충혈된 눈물의 셀카 사진 공개…“정말 놀라고 당황스러워”

제이홉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붉게 충혈된 눈 아래로 눈물이 묻어나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제이홉은 지난 2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BTS WORLD TOUR ‘ARIRANG’. TOKYO”라는 글과 함께 17~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 현장 사진 열두 장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제이홉이 공연 중 팔을 들어올리며 호응에 화답하는 모습, 노래를 부르는 장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는 순간 등이 담겼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으로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게시물에는 RM 등이 ‘좋아요’를 눌렀다.

공연계에 따르면 현지 공연 일정이 시작될 무렵 제이홉은 외조모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 앞에서 제이홉은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제이홉은 공연 중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정말 놀라고 당황스러웠다”며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혹스러움이 많이 가라앉았다”고 했다.

슬픔 속에서 무대를 끝까지 지킨 제이홉의 정성에 팬들뿐 아닌 많은 이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5집 앨범 ‘아리랑’의 ‘스윔’(SWIM)은 공개 4주차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순위 10위를 기록하는 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디지털 음원 판매량은 1만1000장으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윔’은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복귀해 내놓은 앨범 ‘아리랑’의 타이틀곡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도 전주에 이어 7위 자리를 지켰다.

핫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