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빗길 대응 제품으로 극한 주행 환경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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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윤민석(오른쪽)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마석호 슈퍼레이스 대표가 후원 조인식을 실시하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에 나서며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현장에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8일 슈퍼레이스와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민석 금호타이어 상무와 마석호 슈퍼레이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최고 시속 300㎞에 달하는 스톡카 레이스로,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메인 경기다. 고속 주행과 급격한 코너링이 반복되는 만큼 타이어 성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시즌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준피티드 레이싱팀,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팀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차량에는 고속 주행에서 접지력과 조향 안정성을 높인 ‘엑스타 S700’과 젖은 노면 대응 성능을 강화한 ‘엑스타 W701’이 적용된다.
회사는 레이싱 환경을 통해 제품 성능을 점검하고, 이를 양산 타이어 개발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모터스포츠는 고온·고속 등 극한 조건에서 제품 한계를 시험할 수 있어 기술 검증 수단으로 활용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을 차지하며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올 시즌에는 타이어 제조사·드라이버·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챔피언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기술명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