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단체장 후보’ 된 與 의원, 29일 다같이 의원직 사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해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와 한과를 먹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민주당 광역 단체장 후보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오는 29일 일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 대천항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일각에서 꼼수로 국회의원에서 사퇴하지 않고 재보궐선거를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데 의심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의 사퇴 시한은 내달 4일인데, 해당 지역구 보궐선거가 이번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려면 오는 30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정 대표는 “목요일(23일) 오전 11시 민주당 소속 광역 단체장 후보 전체 모임과 출정식이 있다”며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국민께 솔직하게 다가갈 것이고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 공천에 대해서는 “이번 주부터 하나씩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해서 절차에 맞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