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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루프 랩 부산 <디지털 서브 컬쳐: 모두가 창조자> 전시 전경 [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8일까지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에서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26 루프 랩 부산’의 일환으로 <디지털 서브컬처: 디지털 시대의 내러티브와 스토리>(이하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개최된 <디지털 서브컬처: 모두가 창조자>의 연장선이다. 전년도 전시가 기술 발전에 따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창작의 보편화 현상’을 다뤘다면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숏폼, 릴스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형성하는 독특한 서사 방식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폰 화면에 머물던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가 미술관의 야외 조각 공원이라는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SNS에서 활동하던 13명의 작가들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부산시청 ▷해운대 유카로빌딩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 월 등에 송출되며, 시민의 일상 공간 속에서 미디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행사의 메인 무대인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은 23일부터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6 루프 랩 부산’과 연계한 포럼과 작가와의 대화(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연계 프로그램은 미술관 누리집(art.busan.go.kr)을 통해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art.busan.go.kr) 또는 루프 랩 부산 누리집(looplabbusan.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자료연구팀(☎051-740-4249)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