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첫 ‘키콕스 에듀 위크’ 연다…AI부터 청렴·안전까지 3일 집중교육

[산단공]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본사와 전국 지역본부 실시간 연계 운영
AI 역량·리더십·조직문화 3대 축 중심 전사 학습문화 확산 나서
직무교육 넘어 체감형 학습 전환…산단공형 교육체계로 정착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사적 학습문화 확산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KICOX Edu-Week’를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Edu-Week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 본사 키콕스홀과 전국 지역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시 운영하던 직무·소양 교육을 특정 기간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꿔 교육 효과를 높이고 조직 차원의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과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역량 강화, 리더십, 조직문화 등 3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산단공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AI 활용 특강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실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키운다. 둘째 날에는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간부 대상 리더십 교육과 타운홀 미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성희롱 예방, 청렴, 안전문화 확산 등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필요한 필수 소양 교육이 현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산단공은 이번 교육을 단순 이수 중심에서 벗어나 구성원이 함께 체감하는 학습 경험으로 전환하고, 조직 전체의 학습 속도를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초 직무와 소양 교육을 집중 운영하는 산단공 고유의 교육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Edu-Week는 단순한 교육 행사를 넘어 조직 내 배움의 문화를 뿌리내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변화를 학습하고 실천함으로써 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