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3 지방선거 준비’ 오세훈 참모들 사표 수리 [서울N]

‘YS 손자’ 김인규 정무비서관 등
정무직 4명 사퇴…10일까지 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구역 일대를 찾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 정무직 공무원들이 6·3 지방선거를 위해 사퇴했다. 서울시는 이들의 사표를 수리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곧바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10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 김인규 정무비서관, 김소양 미디어콘텐츠특보, 윤주진 메시지수석, 이건희 디지털영상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들 정무직은 이날까지만 출근한다. 이 중 김 비서관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로,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사표를 낸 이들 정무직은 오 시장의 선거 준비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할 참모들로, 1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전망이다.

오 시장의 선거 캠프는 서울시청 본관과 멀지 않은 곳에 차려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근거리에서 수시로 선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오 시장은 시장 직을 계속 수행하지만 참모들은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