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X에 ‘이스라엘 軍 학대’ 추정 영상 공유…“위안부·유태인 학살이나 다를 바 없다”

한 X 이용자 주장한 이스라엘군 학대 영상 올려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이스라엘 군의 학대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중동 전쟁이 휴전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영상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공유하고 “우리가 문제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다른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고 적으며 이같이 말했다.

영상 속엔 건물 옥상에서 군인들이 한 사람을 발로 밀어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겼는데, 해당 영상을 올린 X 이용자는 “이스라엘 방위군(IDF)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후 지붕에서 던져버렸다”며 “그들은 스스로를 ‘가장 도덕적인 군대’라고 부른다”고 주장했다. 해당 이용자는 팔레스타인 사람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