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2호가 보낸 ‘숨막히는’ 은하수 사진 “별들로 가득한 하늘”

[미국 항공우주국(NASA)]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달 탐사에 나선 ‘아르테미스2호’가 지구를 향한 귀환길에 오른 가운데 우주선에서 본 은하수 사진을 전송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8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공적인 달 근접 비행을 마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지난 7일, 숨막히게 아름다운 은하수 사진을 촬영했다”면서 지구가 있는 우리 은하 사진을 공개했다.

‘별들로 가득한 하늘’이란 제목으로 올린 이 게시물엔 그룹 ‘콜드플레이’가 부른 같은 제목의 곡 ‘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즈’(A Sky Full of Stars)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

NASA는 “수천 개의 별과 빛나는 성간 먼지 구름으로 가득 찬 우주의 풍경”이라며 “우리 은하의 우아한 나선 구조는 중심부의 막대 모양 별 군집 양끝을 감싸며 뻗어 나온 두 개의 주요 나선팔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만 광년 이상의 너비를 자랑하는 이 은하에서, 지구는 중심부로부터 약 절반 정도 떨어진 나선팔 중 하나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NASA]

이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NASA는 “달이 주는 즐거움(Moon joy)”이라며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달의 뒤편을 비행하는 동안 오리온 우주선 안에서 일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리 준비한 일식 관측용 안경을 착용하고 그 순간의 장관을 여유롭게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이 제일”이라고 전했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