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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SNS]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과 8일 오찬을 가진 가운데 앞선 한 행사에서 한국 청년에게 사인을 한 장면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의 젊은이가 사인을 요청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 청년들은 과거 이시바 전 총리의 사진을 가져와 직접 친필 사인을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아산 플래넘’에 참여한 이들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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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SNS] |
이시바 전 총리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의 초청으로 조식회에 참석했다”며 정 이사장 등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특정 국가를 공격한 것은 아니지만, 중동의 석유 운송을 어렵게 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개별적, 혹은 지역 단위의 대응이 아니라 유엔 결의에 기반해 대응해야 한다. 한일 양국이 유엔에서 그 논의를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논의를 심화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가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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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이후 청와대에서 이어진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선 “1년이라는 짧은 임기였지만 외교의 맥락에서 가장 중시한 것은 일한 관계 발전이었다”며 “전 세계에 양자 관계라는 것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본과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관계로 만들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일본에서 인기가 많다”며 “제 후임자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도 대단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다는 보도가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전 총리는 작년 6월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그해 10월 이시바 전 총리가 퇴임할 때까지 도쿄와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셔틀 외교를 성공적으로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