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대상 7시간 이수…실무형 인재 양성
전담 TF 가동해 본부별 ‘AI 에이전트’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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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 AI 전용 교육장 ‘AI 아카데미’.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 제약 업종에 특화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가 아닌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사 차원의 AI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상시 교육을 받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 사옥 내에 AI 전용 교육장인 ‘AI 아카데미’를 구축했다.
교육 과정에 따라 임직원 1000여명은 4월부터 7월까지 인당 최소 7시간의 AI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신 생성형 AI 활용, 직무별 AI 모델 설계, 업무 자동화 추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회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AI 활용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AI 전담 부서(AI팀) 주관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각 본부 및 팀별 맞춤형 ‘AI 에이전트(Agent)’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내부 보안망 기반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 외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한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선제적인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피플팀장(상무)은 “바이오 산업에서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관련 기술을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이 회사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