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동발 위기에 물가 안정관리 대책 추진

구·군 상황실 연계 물가동향 상시 관리
40개 특별관리품목 점검·현장관리 강화


울산시가 물가 관리 등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회의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라 민생경제 긴급 대응책으로 40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해 가격 현장관리를 강화하는 등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특별관리품목 집중 관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점검 실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공공요금 안정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채소·과일·수산물·축산물 등 40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 동향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시와 구·군 상황실을 연계 운영해 물가 동향을 상시 관리하면서 바가지요금 신고창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점검부터 시정조치,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해 위반 행위에 신속 대응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가 지정하고, 카드 할인 혜택과 연계한 이용 촉진과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 및 방문 인증 도전잇기(챌린지) 등을 통해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 택시 등 주요 공공요금은 상반기에는 동결해 물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외 여건 변화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물가 점검과 관리 등을 통해 지역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