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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의원실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는 골목 경제를 살리고,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GO·5대 공약’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10명 중 2명은 1년 안에 폐업하고, 5년이 지나면 절반 이상이 문을 닫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모세혈관으로,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민생경제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더 이상 ‘힘내라’는 말 뿐이 아닌, ‘잘 팔리게 만들어주는 정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한다”며 “부담은 줄이고, 매출은 높이고, 지원은 늘리는 3-GO·5대 공약으로 소상공인의 회복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이 제시한 소상공인 5대 공약은 ▲소상공인 통합 지원기관 설립(금융·운영·네트워크로 흩어져 있던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일원화) ▲서울사랑상품권 확대를 통한 지역 소비 활성화(임기 내 발행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현재 5% 수준 할인율을 7~10%로 상향), ▲소상공인 생활 안전망 강화(현재 종로구에서만 시행 중인 자영업자 상병수당을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월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여성 1인 점포와 야간 영업 상인을 위해 ‘손 안의 112’ 안심벨 시스템 구축), ▲콘텐츠·디자인·스토리를 결합한 ‘동네 브랜드 상권’육성(골목상권과 청년 창업을 결합해 성장하는 상권 구축), ▲공실 상가 재생 및 상권 활성화(비어 있는 상가 유휴 공간의 용도 전환과 복합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 등이다.
특히 전 의원은 최근 대표발의한 ‘집합건물법’ 개정안을 통해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공실 상가를 창업·문화·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골목의 불빛이 꺼지고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서울의 민생도 무너진다”며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서울,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