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75바퀴 돌았다”…벤츠 트럭, 300만㎞ 시대 열었다

스타트럭코리아, ‘스타밀리언클럽’ 출범
연 1회 무상 점검·예방 정비 지원
100만·200만·300만㎞ 구간별 혜택
장거리 운송 패러다임 변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장기 운행 고객을 위한 브랜드 멤버십 ‘스타밀리언클럽’을 론칭한다. [스타트럭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 가운데 300만㎞를 주행한 사례가 등장하며 상용차 ‘내구성 기준’이 한 단계 올라서고 있다. 이에 맞춰 장거리·장기 운행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수입사 스타트럭코리아는 장기 운행 고객을 위한 브랜드 멤버십 ‘스타밀리언클럽’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서 100만㎞ 이상 주행한 벤츠 트럭 고객은 약 700명에 달한다. 특히 일부 차량은 300만㎞에 이르는 초장기 운행 기록도 확인됐다. 이는 상용차의 내구성과 유지관리 역량, 총소유비용(TCO)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300만㎞는 지구를 약 75바퀴 도는 거리로, 하루 평균 500㎞ 이상을 15년 넘게 운행해야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장기 운행’ 개념을 넘어 ‘초장기 운행’이라는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타트럭코리아는 이러한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주행 이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유지관리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TCO 절감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타밀리언클럽은 ▷100만㎞ ▷200만㎞ ▷300만㎞ 이상 등 3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가입 고객에게는 차량 보유 기간 동안 연 1회 무상 점검이 제공되며, 예방 정비 지원과 로열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벤츠 트럭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의 정기적인 관리만으로도 100만㎞, 200만㎞를 넘어 300만㎞ 이상 주행이 가능한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트럭코리아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장거리 운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밀리언클럽은 고객이 만들어온 주행 기록과 신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벤츠 트럭의 내구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더 오래, 더 안정적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