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뉴라덤, 홍콩 컬러믹스와 독점 계약…해외 공략 가속

독자 기술 ‘엠바이옴’ 기반 뉴로더마 브랜드
홍콩·마카오 60여 매장에 독점 유통망 확보
상반기 내 유럽 5개국 진출 등 영토 확장


홍콩 컬러믹스 매장. [메디톡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홍콩 ‘컬러믹스(ColourMix)’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7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뉴라덤은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진출 국가로 홍콩을 낙점했다. 뉴라덤은 홍콩 및 마카오 전 지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컬러믹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독점 공급 및 유통할 예정이다.

엘키 람 컬러믹스 구매 총괄은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메디톡스와 파트너가 된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홍콩 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 선도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예고했다.

이봉근 메디톡스 글로벌전략실 이사는 “지난해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출 실적이 창출되고 있다”며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뉴라덤을 K-뷰티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뉴라덤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2분기 중 필리핀, 그리스 파트너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5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라덤은 메디톡스의 20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및 미생물 연구 역량이 집약된 브랜드로, 독자 기술인 ‘엠바이옴(M.Biome)’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현재 데일리 케어부터 에스테틱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올리브영, 컬리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미국 아마존 등에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