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3명 전원 재계약…“한배 타고 노 저어 가겠다”

세븐틴이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멤버 전원 재계약을 발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멤버들끼리 깊은 얘기 많이 나눴고, 13명이 다함께 재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세븐틴 멤버 13명이 전원 재계약으로, 두 번째 동행을 시작한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4~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를 열었다.

멤버들은 이날 깜짝 발표로 캐럿(세븐틴 팬덤명)을 떨리게 했다. 에스쿱스는 “우리는 앞으로도 한 배를 타고 함께 노 저으며 나아가겠다”라며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 캐럿(CARAT.팬덤명)을 꼽으며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곧 13명으로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꽃이 지면 그 뒤에 더욱 강한 생명이 태어난다. 세븐틴도 그렇다. 앞으로 유닛·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가며 늘 캐럿들 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정한, 원우도 객석에서 함께 응원했다.

이 공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세븐틴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다. 세븐틴은 앙코르 콘서트를 포함해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공연을 열며 90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이 넘는 관객과 만났다.

그룹 활동 외에도 멤버들은 다양한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먼저 팀의 ‘메보즈’ 도겸X승관이 오는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DxS [소야곡] 온 스테이지(DxS [소야곡] ON STAGE)’의 화려한 막을 연다. 한발 앞서 투어에 돌입한 에스쿱스X민규는 24~26일 ‘CxM [더블 업] 라이브 파티(CxM [DOUBLE UP] LIVE PARTY)’로 가오슝 아레나를 달굴 예정이다. 이후엔 6월 20~2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돌아와 단체 팬미팅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