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사이언스펠로십’ 18기 모집…환경 분야 신설

기초·응용과학 7개 분야 선발
신진 교원에 2년간 1억원 지원
5월 31일까지 접수
9월 최종 선발, 10월 연구 본격 착수


포스코청암재단이 내달 31일까지 국내 신진 과학자 육성을 위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을 모집한다.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국내 신진 과학자 육성을 위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제18기 모집에 나선다.

재단은 올해 모집에서 환경 분야를 새롭게 신설해 연구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이같이 6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성 연구 수요가 커지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 및 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교원을 선발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543명의 펠로우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연구자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18기 모집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4개 분야와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환경 등 응용과학 3개 분야를 포함해 총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신설된 환경 분야는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환경 매체 전반과 지구환경 변화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오염 저감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이후 임용된 국내 대학 및 부설 연구소 전임 교원이다. 최종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접수는 내달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서면심사와 추천서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10월 증서수여식 이후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신진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며 “환경 분야 신설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