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아람코 챔프십 3R 공동 9위

중간합계 3오버파, 순위 2계단 상승
3연승 도전 김효주, 난조로 7타 잃어

5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 2026 3라운드에서 윤이나가 2번 그린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윤이나가 LPGA투어 2개 대회 연속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윤이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5타를 쳤다.

사흘 합계 3오버파 219타를 친 윤이나는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9위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 11월 토토 저팬 클래식 공동 10위로 첫 ‘톱10’을 달성한 윤이나는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자신의 미국 무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로 순항한 김효주는 이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7개, 버디 2개로 무려 7타를 잃고 임진희 등과 함께 공동 17위(4오버파 220타)로 내려갔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 상승세를 이어가던 김효주는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인 로런 코글린(미국)과는 11타 차로 벌어져 3주 연속 우승은 멀어졌다.

2주 연속 김효주에 이은 2위로 대회를 마친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5언더파 211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위인 나나 마센(덴마크)과 야마시타 미유(일본), 1언더파 215타로 단독 5위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까지 5명만 언더파 점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