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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해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사진은 지난 2일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에서 기공식을 하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 산불 피해 지역에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적인 기후위기 대응 흐름 속에서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는 정부의 ‘범국민 나무심기 원년’ 캠페인에 발맞춰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남부지방산림청 국유림 공동산림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과 건강한 숲 조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숲 조성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산불 피해가 집중된 경북 안동시 용각리 일대 약 3만8000평 규모 부지에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산불에 비교적 강한 활엽수를 중심으로 침엽수를 혼합 식재하는 ‘내화수림’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 복원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재해 예방까지 고려한 중·장기적 산림 관리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숲 조성 전 과정에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연계해 양묘장 봉사활동과 현장 식재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