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의 성장 잠재력 있어”
마중물 투자·초기자금 확보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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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DB]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3일 강원도 춘천에서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열고 지방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1~1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중부·서남권 방문, 같은 달 26~27일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대경·동남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강원도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와 지방우대금융을 홍보하고 지역 내 투자계획을 들었다.
금융위는 “강원도가 태양광, 풍력 등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바이오·재생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간담회가 강원 지역의 성장기반과 국민성장펀드를 연계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성장펀드가 전체 150조원 중 40%인 60조원 이상을 지방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강원에 있는 첨단전략산업 관련 지역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금융위는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에서 강원대 창업동아리 학생과 오찬을 하며 지역 청년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향도 논의했다.
강원대에 재학 중인 강민구 학생은 “강원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벤처캐피탈을 만날 기회가 적어 초기 창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의 기업설명회(IR) 기회 확대와 보육프로그램 확충 등 초기·혁신 분야에 대한 마중물 투자와 초기 창업자금 확보 방안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