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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월 2일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산단공] |
AX 실증산단·통합관제센터·스마트물류플랫폼 등 핵심 사업 본격화
철강 중심 산업단지,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거점으로 재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충남 당진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일 오전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오 기업성장본부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조정희 산업입지과장, 황침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연숙 당진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등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사업단은 ‘전통 철강 산단에서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 산단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혁신, 저탄소 전환, 고급 인력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충청남도와 당진시 공무원 등 총 7명의 전담 인력이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를 거점으로 사업을 이끈다.
2030년까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지역특화 협업사업 등 총 33개 사업에 국비·지방비·민간투자를 합쳐 총 626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고대지구, 석문국가산단 등 인근 4개 연계 산업단지로 순차 확대된다.
산업단지 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6대 핵심 사업에는 4년간 약 580억 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는 AX(AI 전환) 실증산단 조성, 통합관제센터 및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등에 310억 원이 쓰인다. 저탄소 전환 분야에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FEMS) 구축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조성 등에 270억 원이 배정됐다.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김병오 기업성장본부장은 “충남당진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의 출범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를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산국가산업단지가 철강·모빌리티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