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동 힐링텃밭 ‘청년 치유 힐링팜’ 운영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낙성대동 힐링텃밭에서 ‘청년 치유 힐링팜’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치유 힐링팜’은 도시 텃밭 경작을 매개로 청년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신 치유를 돕는 종합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수의 연구를 통해 심리적 효과가 입증된 ‘치유농업’ 개념을 접목해 운영 2년 차를 맞이했다.

앞서 구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참여 동기, 성실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치유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지난 28일 열린 개장식은 참여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선언, 텃밭 가꾸기 기초 교육, 텃밭 주변 정리, 첫 모종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초보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경작법 교육이 이뤄졌다. 첫 작물로 씨감자와 상추 모종을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공동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업전문가의 작물 재배·활용법 교육 청년공간에서의 요리 교실 관악산 힐링 트레킹, 실내공예프로그램 등 활동에 참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치유 힐링팜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연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