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신흥 주거지에 77평 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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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의 ‘센트럴 방나’ 쇼핑몰에 문을 연 노브랜드 1호점 [이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이마트는 태국 방콕의 쇼핑몰인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개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낸 최초 사례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 기업인 센트럴그룹 산하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을 잡았다.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 800여개 슈퍼마켓과 편의점을 운영 중이다.
1호점은 255㎡(약 77평) 규모다. 2300여개 상품 중 1500여개가 한국 상품이다. 노브랜드 해외 매장 가운데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매장의 27%는 즉석조리(델리) 공간으로 채웠다.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등 한국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태국의 유통시장 규모는 약 160조원 규모로,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발달해 있다. 1호점이 들어선 방나 지역은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은 방콕 외곽의 신흥 주거지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