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신뢰 깨졌다”…소속사 떠나 독립 선언

용준형.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소속사 블랙메이드와의 분쟁 중이었던 가수 용준형이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독립 활동에 나선다.

용준형은 30일 소셜미디어에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용준형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과 관련해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청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용준형은 지난 2022년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해당 소속사에서 신곡 발매, 단독 콘서트 개최 등 음악 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소속사 블랙메이드가 일방적으로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행태를 벌여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