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31일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한 날(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에 처음으로 선포됐다.
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의 부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길을 만든다’로 사람과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상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29개 서식지외보전기관과 함께 국내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전주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연수회(워크숍, 3월 31일) ▷애기송이풀 보전 활동(3월 31일)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4월 1일) ▷한강납줄개 방류(4월 2일)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4월 17일까지 경북 영양군 영양도서관에서는 한국산 길앞잡이류 12종의 사진 25점과 영구 표본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복원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닻무늬길앞잡이의 관심과 야생생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통해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