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크리에이터의 커머스 확장법…카페24 밋업 개최

이재석 카페24 대표 [카페24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카페24가 크리에이터의 상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커머스 전략을 공개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내 채널로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전략’을 주제로 ‘카페24 크리에이터 밋 업(Creator Meet Up)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가 단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자체 상품을 만들고 브랜드를 구축해 독립적인 커머스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상품 제조부터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구축, 유튜브 쇼핑 연동, 주문·배송 관리까지 커머스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채널 특성에 맞는 사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카페24를 비롯해 구글 코리아 커머스 전문가, 카테고리별 제조사, 카페24를 통해 비즈니스를 시작한 크리에이터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상품 기획부터 브랜드 구축, 콘텐츠 기반 판매 전략까지 커머스 전 과정에 걸친 실전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의 키노트로 시작된다. ‘채널을 비즈니스로, 카페24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주제로 콘텐츠 채널을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브랜드로 확장하는 과정, 그리고 이를 위한 핵심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한다.

[카페24 제공]


구글 코리아는 콘텐츠가 커머스로 확장되는 최신 트렌드와 유튜브 쇼핑을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의 변화,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카페24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를 통해 커머스를 시작한 크리에이터 5인도 무대에 오른다. ▷수상한 생선(67만 명) ▷무빙워터(27만 명) ▷준티비(104만 명) ▷소개팁(56.2만 명) ▷혜인(48.7만 명) 등이 상품 제작부터 브랜드 확장까지의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소개한다. 제조사들도 식품·의류·뷰티·굿즈 등 카테고리별 PB(자체 브랜드) 상품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페24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특화 서비스 ‘스마트브로커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패션·식품·뷰티·생활굿즈 등 100여 개 제조사와의 매칭을 통한 PB 상품 제작 ▷브랜드 협업 및 상품 소싱 지원 ▷자사몰 구축과 주문·배송·CS 운영 대행 ▷유튜브 쇼핑 연동을 통한 판매 활성화 등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행사 이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품 제조와 쇼핑몰 구축 관련 1대1 컨설팅도 제공된다. 행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제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영향력을 넘어 제조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커머스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조부터 자사몰 운영, 유튜브 쇼핑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