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 13년 연속 기록

국내 최초 13년 연속 수상… 글로벌 위상 강화
지속가능성 리더십 및 베스트 인 클래스 선정
세계 최대 생산능력 확보 및 차세대 투자 가속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CDMO 리더십 어워즈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빈 샤프세일즈앤드오퍼레이션담당(부사장),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부사장), 김진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 CMO세일즈 디렉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권위의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Sustainability Leadership)’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CDMO 리더십 어워즈는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아웃소스파마’와 생명과학 전문지 ‘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부터는 기업 규모에 따른 객관적 평가를 위해 매출 규모별로 대형(Large)과 중소형(Small/Mid-Sized)으로 구분해 심사가 이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심사위원상 중 ‘지속가능성 리더십’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가능한 생산 공정 도입과 환경 영향 저감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2050 넷제로(Net-Zero)’ 선언과 RE100 가입을 마쳤으며, 올해 1월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상위 1%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대형 CDMO 기업 중 ‘기업문화 적합성(Cultural Fit)’ 부문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는 긴밀한 고객사 응대와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파트너 가치를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확보에 전방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위탁생산(CMO) 부문에서는 5공장 가동과 미국 록빌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총 생산능력을 세계 최대 규모인 84만 5000L까지 확대했다. 위탁개발(CDO) 분야에서는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에 2034년까지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헌신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