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장 직후 5%대 급락 5200선 무너져…삼전·하닉 ‘뚝’ [투자360]

삼성전자 4.73%·SK하이닉스 6.29%↓ 반도체 중심 낙폭 확대
개인 6800억원대 순매수로 방어…외인·기관 동반 매도 우위
코스닥도 3%대 하락 출발…외국인만 400억원대 순매수


[chatGPT로 제작]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5%에 육박하는 급락세로 출발하며 52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

3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57.07포인트(4.73%) 내린 5181.80에 개장했다. 이후 장초반 전장보다 287.65포인트(5.29%) 내린 5151.22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 매수세가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오전 9시5분 기준 개인은 6807억3100만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5188억0200만원, 외국인은 1744억6400만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4.73% 내린 17만1200원, SK하이닉스는 6.29% 하락한 86만4000원에 거래되며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낙폭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우(-6.18%)를 포함해 반도체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6.36%), 기아(-5.97%) 등 자동차주도 6% 안팎 급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2.92%), 삼성바이오로직스(-4.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5.62%), 두산에너빌리티(-6.22%), SK스퀘어(-6.99%) 등 주요 대형주 역시 동반 하락하며 매도 압력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코스닥도 약세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9.74포인트(3.48%) 내린 1101.77에 개장했다. 수급은 외국인 중심의 저가 매수 움직임이 포착된다. 오전 9시 5분 기준 외국인은 403억9800만원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126억8100만원)과 개인(-153억7600만원)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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