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이종선 원장 취임…“노동교육 2.0 시대 열겠다”

AI·기후전환 대응 노동교육 강조
“전 생애 노동교육 허브기관으로 도약”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30일 이종선 신임 원장(사진)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후위기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교육 2.0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교육을 통해 노동시장과 노동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교육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원이 전 생애 노동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원이 제시한 ‘고용노동교육 2.0’ 비전은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모든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합리적 노사관계 형성과 노동존중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전문 노동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노동시장과 사회정책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 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교육원은 이번 신임 원장 취임을 계기로 전 생애 노동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