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다시 학교로…삼육대, 직업전환 교육 3년 연속 선정[세상&]

서울마이칼리지 운영대학 재선정
자격증·실습 중심 재취업 과정


친환경 도시 농업사 자격 과정이 진행되는 모습. [삼육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준비를 돕기 위해 대학과 손잡고 운영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삼육대학교가 3년 연속 참여한다.

삼육대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2026 서울마이칼리지’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40~60대 시민의 직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이직이나 창업 등 진로 전환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올해 ‘SU-HOPE+ 중장년 직업역량 아카데미’를 통해 건강·치유·환경을 결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단순 취미 강좌를 넘어 자격증 취득과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육대학교 제공]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정규 프로그램에는 ▷웰에이징 헬스케어 ▷한방 약초학 ▷아로마관리사(2급) ▷친환경 도시 농업사(2급) 과정 등이 포함된다. 일부 과정은 국가 등록 민간자격 취득과 연계돼 실제 재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짧은 체험형 강좌도 확대된다. 통증 관리, 건강 요리, AI 활용, 스마트폰 영상 제작 등 일상과 직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강의는 물리치료학과·간호학과 등 관련 전공 교수진이 맡는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을 그대로 교육에 투입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5월부터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