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폭 연루설’은 쓰다만 소설…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 연일 비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자신을 향해 제기된 ‘조폭 연루설’에 대해 “스토리라인이 워낙 부실하다”며 “쓰다만 소설”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당시 수사기관으로부터 ‘조폭 연루설’ 허위 증언을 끌어내기 위한 범죄자 회유 시도가 있었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출연진의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조폭 연루설’을 최초로 방송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그알)를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힘이나 그알 같은 조작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바 있다.

같은 날 ‘그알’ 제작진은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SBS 노조는 “사과 요구라는 압박으로 언론의 독립을 침해하지 말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