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갖고 오세요 ‘모두의 창업’ 후끈…하루 만에 4만명 몰리고 838명 지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중기부]


플랫폼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접속자 4만4000명 집계
웹툰 평점 통합·한식 레시피·1인 경호 등 아이디어 잇따라
중기부, 혁신 창업가 5000명 발굴…최종 우승자엔 10억원 이상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이 시작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청 창구이자 창업가들의 소통 공간인 ‘모두의 창업 플랫폼’은 공개 하루 만에 4만4000명의 접속자가 몰렸고, 8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연 전날 오전 6시부터 27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누적 접속자 수가 4만4000명, 지원서 제출자가 83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플랫폼에는 하루 만에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도 올라왔다. ‘한 줄 아이디어’ 코너에는 웹툰 평점 사이트 통합 플랫폼, 한식 진입장벽을 낮추는 레시피·영상 콘텐츠, 1인 경호 창업, 지퍼로 쉽게 신을 수 있는 유아동 신발 등 생활밀착형 아이템이 다수 접수됐다.

‘모두의 창업’은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재창업가까지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국민 창업 오디션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000명을 발굴하고,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0억원 이상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디션 과정에서 발굴된 ‘창업 루키’ 10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5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창업 도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