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99% 잡는다…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순면프레쉬’ 리뉴얼 출시

[유한킴벌리]


소취 기능 수요 커지자 청정필터 적용…라이너부터 나이트패드까지 6종 구성
부드러움 30% 개선·100% 자연 순면 커버 적용…여름철 수요 공략
월경 중 ‘냄새 고민’ 해소 겨냥…유한킴벌리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 선제 대응”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한킴벌리가 소취 기능을 강화한 ‘좋은느낌 순면프레쉬’를 리뉴얼 출시했다. 냄새를 99% 제거하는 청정필터를 적용해 월경 기간 중 소비자들의 불편 요소로 꼽히는 냄새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유한킴벌리는 소취 기능을 더한 ‘좋은느낌 순면프레쉬’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소비자의 기호와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라이너와 데이패드, 나이트패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최근 생리대 시장에서 소취 기능이 핵심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한킴벌리가 칸타와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18년 9위였던 소취 기능에 대한 기대 순위는 2023년 조사에서 5위까지 상승했다. 유한킴벌리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이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생리기간 중 가장 불편한 점 1위로 ‘냄새가 나는 문제’가 22%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좋은느낌 순면프레쉬에는 자연 유래 원료가 함유된 냄새 청정필터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 중 하나인 암모니아를 포착해 냄새를 제거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신제품이 출퇴근길 혼잡한 대중교통, 운동 후 일상은 물론 기온이 오르는 봄철과 무더운 여름철 등 냄새 고민이 커지는 시기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월경 중 발생할 수 있는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소취 기능은 생리대의 주요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를 앞서 실현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보편적 월경권 강화와 월경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중저가 생리대를 공급해 왔다. 또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누적 1200만 패드가 넘는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생리대 부착 교육자료 개발·보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적용 제품 공급 등 관련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