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상일 감독·요시다 슈이치 두 번째 만남…영화 ‘분노’ 내달 재개봉

사랑하는 이가 범인?…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미디어캐슬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일본 역대 실사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국보’의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미스터리 스릴러 ‘분노’가 다시 한번 국내 관객과 만난다.

27일 배급사 미디어캐슬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분노’(2016)가 내달 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악인’에서 시작해 ‘국보’에 이르기까지 감도 높은 협업을 해 온 이상일 감독과 요시다 슈이치가 함께 한 두 번째 작품이다.

‘분노’는 인간의 본질과 사회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파고드는 이상일 감독의 담대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 1년 후, 사랑하는 사람이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와타나베 켄, 미야자키 아오이, 마츠야마 켄이치, 츠마부키 사토시, 아야노 고, 모리야마 미라이, 히로세 스즈 등 일본 대표 배우진이 포진한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개봉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故)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을 맡았고, 지난해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인 ‘8번 출구’ 카와무라 겐키 감독이 참여했다.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분노’는 4월 1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