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구매 시 최대 80만원 지원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 구매 시


성동구청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한 ‘고효율 기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 지난해부터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보조금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2025년에는 16개 사업장이 참여해 총 1000만원의 구매 지원금이 지급됐다.

올해 ‘고효율 기기 구매 지원사업’은 4월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10종)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40% 한도로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냉난방기, TV 등 총 10종으로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원금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에너지효율 1등급 기기를 신규 구매한 경우에만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4월부터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기기 구매 증빙서류, 에너지 효율 라벨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고효율 기기 구매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