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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전장보다 181.75p(3.22%) 내린 5460.46으로 마감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가 26일 3% 넘게 하락하며 540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1.75포인트(3.22%) 내린 5460.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71% 내린 18만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1.85% 내린 18만5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17만8900원까지 주가가 밀리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6.23% 내린 93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099억원과 338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 홀로 3조5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2조8513억원과 66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조1413억원 매수 우위였다.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 수요를 최대 6배까지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한 것이 반도체 기업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마이크론(-3.40%), 샌디스크(-3.50%), 웨스턴디지털(-1.63%), 시게이트(-2.59%) 등이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91포인트(1.98%) 내린 1136.64에 장을 마쳤다.
전날 종가 기준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 반열에 오른 삼천당제약은 이날도 3.86% 올라 1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은 6.28% 오른 38만1000원을 기록, 에코프로 제치고 시가총액 2위 기업이 됐다. 에코프로는 이날 3.5% 하락한 1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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