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요양·건강 통합돌봄 27일부터 시행

경북도청사 전경.[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지역에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합돌봄은 거주지에서 의료·요양·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Aging in place)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체계이다.

대상자는 어르신과 고령 장애인, 65세 미만 장애인(지체, 뇌병변 등) 등이다.

도내 전체 대상자는 약 75만명이지만 장기요양 인정자와 요양시설 퇴소자, 고령 장애인, 치매환자 등 우선 관리 대상은 32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따라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담 조직 및 인력 확충, 통합지원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특화서비스 확충 예산 144억원을 포함한 총 18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고 재택의료센터 28곳을 지정했다.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접수는 관할 지자체 읍면동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의 돌봄 필요도 조사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시군 전담부서에 설치된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제공 서비스가 확정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통합돌봄 모델(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을 개발을 통해 지역 기반의 돌봄 서비스 확충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