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관단체장 7명·구의원 68명 재산 평균 11억2000만원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이 광주 유관기관장 중 가장 많은 5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원장은 51억7200만원을 신고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8억7100만원,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9억3800만원, 신현구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는 6억2500만원, 황현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대표는 5억87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구의원 중에서는 황경아 남구의원이 149억53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한양임 북구의원이 78억9600만원, 오미섭 서구의원이 45억9800만원, 김형수 북구의원(25억7500만원), 이숙희 북구의원(25억2500만원), 최기영 북구의원(20억2800만원)으로 파악됐다.

반면 임성화 서구의원(-5700만원)·은봉희 남구의원(3억5100만원)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공개 대상인 유관단체장 7명과 구의원 68명의 재산 평균은 11억2161만원으로, 전년도 평균(10억1716만원)보다 1억445만원 증가했다.

재산 규모별로는 5억원 미만이 31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23명(30.7%), 10억원 이상 21명(28%) 순이다.

재산 증감 현황을 보면 46명(61.3%)은 부동산 가액 변동과 금융자산 증가 등으로 재산이 늘었고, 29명(38.7%)은 고지 거부와 채무 증가 등으로 재산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