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최고자산가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1580억원 신고

이세웅 도지사 재산 가장 큰 비중 주식 1063억원
공개대상 중 조성명 구청장 2위·이찬진 원장 3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1903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정부 고위공직자 190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된 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다. 조성명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의 순으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 1903명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1903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20억 9563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금액은 동일한 재산공개대상자가 직전에 신고한 재산의 평균 대비 약 1억 487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76.1%인 1449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23.9%인 454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을 구분해서 보면 주택 공시가격·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등에 따라 가액변동이 3926만원이고, 저축, 주식가격 상승 등 순재산 증가 1억 944만원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 도지사다.

이 도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1587억 2484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주식으로 1063억 5479만원가량이다.

462억여원을 보유한 조 구청장 407억여원을 신고한 이 위원장이 뒤를 이었다.